Brand
빠르게 읽히는 브랜드가 아니라, 천천히 체감되는 브랜드.
우리는 취향을정해 주고 싶지 않았다.
다만 당신이 이미좋아하고 있던 것을조금 더 선명한 장면으로데려가고 싶었다.
과장하지 않는다. 새로운 것을 크게 외치는 일보다, 직접 경험하고 다시 선택한 것들 안에서 자기만의 이유를 찾는 일.
광고처럼 말하지 않는다. 브랜드를 크게 주장하는 방식은 원하지 않았다. 대신 실제로 경험하게 만들고 싶었다.
직접 경험한 것처럼. 누군가가 직접 보고, 읽고, 사용하고, 머문 뒤에 남은 감각.
취향을 가르치지 않는다. 같은 것을 좋아하라고 권하고 싶지도 않았다.
짧은 문장과 긴 문장. 짧은 문장과 긴 문장이 리듬을 만든다.
에디토리얼한 여백. 어떤 페이지는 굳이 다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말이 되는 상태.
디오이프의 시작에는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직접 보고, 읽고, 사용하고, 머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
취향 공동체라는 말은 크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시작은 작은 터치포인트에서 생긴다.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고, 저장하고, 한 번 더 보는 흐름.
오리지널티는 거창한 새로움보다 끝까지 지키고 싶은 자기 기준에서 생긴다.
Editor Oypp

종이는 느리다. 그런데 바로 그 느림 때문에 오히려 더 오래 머물게 만드는 힘이 있다.

새로움은 언제나 매혹적이지만, 끝까지 남는 것은 더 천천히 사람을 바꾼다. The Oypp는 그 느린 힘을 믿는다.

The Oypp began as a lifestyle magazine titled The Oypp.
장식보다 구조, 포인트보다 호흡.